오늘은 카레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치매예방. 카레에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은 치매를 발생시키는 원인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카레를 먹는다고 치매를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뇌세포의 손상을 막아줍니다.
2. 항암효과. TV와 인터넷을 통해 많이 알려진 카레효능은 바로 항암효과입니다. 그만큼 카레에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이 간암, 피부암, 전립선암, 대장암과 같은 각종 암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 항암 효과로 인해 암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며 다른 곳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3. 소화효과. 카레에 있는 커큐민 성분은 위산의 분비를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덕분에 위염이다 위궤양같은 위와 관련된 질환을 예방합니다. 그리고 커큐민은 배탈이나 속쓰림에도 좋기 때문에 소화효과에 좋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4. 다이어트. 카레에 들어있는 각종 향신료는 몸의 대사 작용이 활발해지도록 돕기 때문에 열량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지방을 태우게 됩니다. 그리고 카레에 들어있는 성분은 체지방을 분해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레의 부작용은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은 혈액의 응고를 더디게 하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혈액응고방지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하며, 출혈성 질환을 앓거나 상처가 있는 경우에도 섭취를 한번 재고해보기 바랍니다.
나무위키에서 커리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카레의 원래의 발음이다. 인도요리의 소스이며 요리의 파생지인 인도식 원조 카레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원은 남인도이며 대체적으로 지방언어마다 발음이 조금 다른데, 힌디어로는 "꺼리"라고 발음하고, 벵골어는 "까리" 혹은 "꼬리"라고 발음하는 지역도 있다. 인도의 커리는 식민지 시절 동인도 회사를 통해 영국으로 건너가 영국요리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이후 일본이 다시 영국에서 배워와 자기네 식으로 바꿔만든 것이 카레이다.
일본의 카레라이스가 일제 강점기 시대 먼저 들어와서 로컬라이징까지 된 한국에서 아예 '카레'가 표준어로 지정되었다. 2010년 7월 한 네티즌이 curry의 호칭이 '카레'가 맞는지 국립국어원에 질의하자 국립국어원에서 '카레'가 맞고 '커리'는 틀리다고 답변한바 있다. 이탓에 정작 원조인 커리는 기존의 일본식 카레와 구별하기 위해 인도카레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인도 외에도 중동과 동남아 및 아프리카에도 향신료를 사용한 커리류의 요리는 다수 존재하나 엄밀히 말해서 '커리'와는 무관한 음식을 커리라 싸잡아 묶은 것이다. 물론 이란 엄연히 커리 문화권으로 페르시아식 커리는 북인도와 비슷하다. 여기에는 탄두리 치킨도 있어 인도 음식 중 북쪽 음식과 상당히 겹치곤한다. 한편 인도의 일부를 점령한 포르투갈의 포르투갈 요리엗 커리가 있다. 대표적인게 반달루 커리로 여기는 돼지고기가 들어간다.
인도에서는 모든 요리에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하며, 커리와 같이 온갖 향신료를 사전에 혼합해 둔 페이스트는 '마살라'라고 부른다. 인도의 힌두교도들은 소를 신성시 하고 있기 때문에 '비프 커리'란 것이 인도 밖에서 시작된 것이라는 말도 있지만 실은 인도 내 영국인들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지금도 인도에 쇠고기를 먹는 인이인이 억단위로 있다. 주로 이슬람계와 시크계들이다. 인도에 이슬람교도만 1억 5000만며이고, 시크교도도 2천만에서 9천만에 이른다. 커리 문화권인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인구도 합치면 3억 5000만명에서 4억 2천만명에 육박한다. 결론을 말하면 웬만한 도시에는 쇠고기 스테이크 전문점도 있는 마당에 인도에 비프 커리가 없다는 것도 오해하는 것이다. 게다가 힌두교인이라고 무조건 쇠고기에 거부감을 보이는 게 아니라 얼마든지 모른척하고 맛있게 먹는 이들도 많다. 인도 여행가서 친하게 지낸 힌두교인 친구가 사주거나 한국인 여행자가 사준 비프 커리나 여러 쇠고기 조리 및 아예 쇠고기 통구이를 같이 거리낌 없이 맛있게 잘만 먹었다는 경혐담도 꽤 된다. 아니면 일반적인 소와는 다르게 취급되는 물소고기도 많이 먹는다. 사실 인도 사람들은 각 요리에 맞게 다채로운 향신료를 적절하게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뿐인데, 이 차이를 잘 분별하지 모산 다른 나라 사람들의 혀로는 "인도 요리는 모조리 커리로구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쉽게 비유하자면 어떤 외국인이 한국에서 '고추장을 넣은 요리전반'을 맛보고 "아구찜, 제육볶음, 김치찌개나 내가 맛보기에는 다 똑같은 맛이구먼"하면서 모든 한국 요리를 통틀어서 고추장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본국으로 돌아가서 김치찌개를 고추장이라고 이름 붙여서 파는 상황을 생각을 하면 비슷하다. 즉 인도에는 카레 가루라는 개념이 자체가 없을 뿐 아니라, 카레든 커리든 그것이 특정한 요리의 종류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마살라라는 개념은 한국 요리에서 간장,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등의 조미료 들과 거의 똑같은 개념이다. 다만 인도는 장류 대신 향신료를 사용하는 것이다. 한국에 있는 인도 식당들을 보면 양고기 커리니, 해산물 커리니, 시금치 커리니 하는 것들을 팔지만 그 요리들도 본래는 그냥 해당 재료에 향신료를 친 국물있는 요리일 뿐이다. 실제로 인도나 동남아 요리의 일부 반찬들을 보면 한국 요리가 연상되는 것들도 꽤 된다. 그러니 현지서 음식 주문할 때 '커리주세요'하면 종업원이 '그러니까 어떤거요?'하고 되묻거나 목록 빽빽한 차림표를 펴서 여기서 하나 짚으쇼'할것이다. 그냥 '무슨무슨 재료 들어가 커리있나요?'하고 묻도록 한다. 완전 시골이 아니고서야 종업원이 영어를 아무리 못해도 정말 최소한의 단어와 식재료는 영어로도 알아듣는다. 종종 단순한 커리를 '치킨커리'나 '에그커리'같이 메뉴에 올리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한데 식당마다 그럴 수도 잇고 아닐수도 있다. 단순한 커리를 '커리' 대신 '마살라'를 뒤에 붙여서 부를 때도 있다.
정통 커리는 소스 점도가 약해 거의 물 같아서 쫀득한 한국 & 일본쌀 보다는 부스스하고 인디카종쌀이 더 어울린다. 또한 난, 로띠, 차파띠 등의 인도의 빵과 함께 먹기도 한다. 인도 요리 중 해외에 가장 많이 보급된 것은 인도 북서부와 파키스탄에 걸쳐있는 펀자브 지방의 요리이고 인도 북부 지방은 쌀보다 빵을 더 많이 먹으므로 한국의 인도 음식점에서도 주로 난을 곁들이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어지간한 커리는 국물의 점도가 매우 낮다. 집에서 만들 때 한국에서 카레 만드는 것처럼 걸쭉하게 만들었다가는 아예 다른 요리가 되어버리니 주의한다. 그리고 고기가 아니고서야 건더기는 웬만하면 깍뚝썰기해서 넣도록한다. 그리고 한국 카레처럼 잡스러운 재료는 넣지 않도록 한다. 인도 커리는 대게 주재료에 향신료하고 기타 야채를 조금 넣은 정도이다. 치킨 커리를 만든다면 치킨 이외에 들어가는 것은 향신료와 양파나 토마토같은 야채 조금이다. 전부 뭉근히 끓여서 형태도 안 남기고 물같이 되어버린다. 한국처럼 모든 카레에 당근하고 감자를 왕창 때려붓는 경우는 없다. 만약 그렇다면 그건 감자 커리다. 집에서 간단하게 커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제작된 소스는 옥션 등 국내 오픈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그런데 자신의 요리솜씨가 매우 휼륭하지 않은 이상 인도 음식점에서 먹는 그 맛은 기대하지 말고 그냥 커리 분위기를 흉내내는 정도로만 생각하도록 한다.
사실 다른 재료와 조리법은 그대로 두고 주재료만 바구면 다른 커리가 된다. 그리고 조리법은 또 집마다, 식당마다 쓰는 향신료와 재료가 다 다르고 때문에 맛도 굉장히 많이 차이나는 경우가 많다. 이름만 똑같고 조리법과 레시피는 완전히 다른 경우도 있으니 말다했다.
알루 마살라: 힌디어로 알루는 감자라는 뜻으로 인도의 북부 지방에서 거의 매일 먹는 일상적인 커리라고 한다. 일반적인 노란 커리와 별 차이는 없으나 더 고소하고 단맛이 나는 편이다.
빈달루: 포르투갈 음식에서 유래되었으며, 식초와 마늘의 조합어오 주로 칠리, 가람 마살라, 마늘, 식초 등을 사용한 음식을 말하며, 인도에선 매웃맛 base의 거리이다. 상당히 매운 편이다.
팔락 파니르: 실제 인도 북부에서 많이 먹는 커리로서 시금치와 치즈를 조합한 커리이다. 시금치가 들어가서 초록색을 띈다. 오리지널은 두부와 비슷한 모양의 파니르 치즈가 덩어리째 몇 개씩 들어있다. 여튼 시금치를 갈아넣은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도 피아자: 크림과 양파에 향신료를 넣어 만든 커리로 마크니와 약간 비슷해보이지만 마크니와 다르게 크게 썰린 양파가 들어가 있다.
마크니: 달러 멘디의 고향인 펀자브 지방의 전통적인 커리로 크림을 넣어 부드러운 맛이 나는 커리이다. 마크니는 '버터가 들어간'이란 뜻이다. 토마토를 베이스로 쓰기 때문에 색깔이 주황색이다. 인도커리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무난한 커리이다. 닭고기를 넣으면 치킨마크니, 양고기를 넣으면 램 마크니 이런식이다. 현지 오리지널은 한국 인도 음식점에서 파는 것보다 더 새콤하고 기름기가 더 많다. 다만 한국 인도 음식점에서 만들어주는 것도 어느 정도 새콤함이 있으니 그것이 싫다면 치킨 띠까 마살라를 찾도록 한다.
치킨 띠까 마살라: 닭고기 조각을 향신료에 재운 후 탄두리 오븐에 구운것을 마살라와 섞어서 만든 요리로 토마토나 요거트 등 여러가지 부가재료를 추가로 넣기도 한다. 인도 현지에서 만만한 게 이 요리이기 때문에 인도의 가장 대표적인 커리이자 대중적인 요리라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세계 각자의 인도 음식점에서 파는 치키 티카 마살라는 영국사람들의 입맛에 맞춰 현지화된 영국식 커리로써, 인도사람들 입장에선 그냥 마살라에 탄투리 치킨을 넣은 커리라는 인식이다. 때문에 영국인들이 자신의 요리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커리라는 게 원래 마살라 + @로 요리사에 따라 달리 제작되는 것인데다가 탄두리 치킨도 인도의 전통요리이기 때문에 영국 외의 다른 나라는 영국 요리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마크니에 비하자면 매콤한 편이지만 그 매운 정도가 음식점마다 좀 편차가 있다. 매운맛 조절이 가능한 경우 '살짝 매콤하게 해주세요'라고 한다. 치킨을 빼고 대신 파니르를 넣으면 파니르 띠까 마살라다. 인도의 어지간한 식당에서 찾아볼 수 있는 거고 맛도 괜찮다.
커리(카레)는 인도공화국,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몰디브, 아프가니스탄을 망라한 '인도아대륙'에 거주하는 수많은 민족들의 전통요리이다. 인도대륙의 크기는 러시아를 제외한 거의 유럽에 필적할 만큼 크기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음식들이 발달해있다. 공통점이라곤 요리가 아주 다양하고 풍부한 향신료를 넣는다는 점밖에 없다. 그리고 영국요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영국에 가면 인도식당이 많은 게 그 이유다. 엘리자베스 1세 시절 인도와 무역으로 인하여 영국 왕실 음식에 커리가 나온다. 또한 탄자니아와 케냐, 남아공, 아라비아 반도 국가들, 태국과 미얀마, 티베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와 피지에서조 인도요리가 대중화 되었으며 각국 요리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인도 요리를 접해본 사람들은 '인도사람들은 커리밖에 안먹나?'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물론 아니다. '커리'라는 문서에서도 소개하지만, 커리라고 한 종류만 있는것도 아니고,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천자만별의 커리가 만들어 질 수 있다. 인도의 요리는 거의 6000년 동안 독자적으로 발전해왔기 때문에 그만큼 종류도 풍부하다. 그리고 인구 12억이 넘는 곳이다. 마치 인구 14억에 달하는 중국의 요리 중 극히 일부만알고 '중국요리'는 겨우 기름에 볶는 요리밖에 없냐라고 여기는 것과 같은 헛소리다. 인도사람들의 주식은 남북에 따라 크게 다른데, 북부 지방에서는 '짜파띠'라고 부르는 발효시키지 않은 빵을 주식으로 삼고 남부지방에서는 '쌀'을 주로 먹는다. 물론 북부라고 해서 쌀을 안 먹는건 아니고 남부라고 해서 빵을 안 먹는 건 아니다. 탈리에도 밥과 빵이 같이 나온다. 그리고 페르시아의 영향이 강한 북서부 인도와 파키스탄에서는 '난'이라고 부르는 둥글납작한 발효빵을 주식으로 먹는다. 그 외에도 로띠, 빠로따, 푸리같은 다양한 빵을 먹는데 인도의 빵들은 따뜻할때 먹으면 정말 부드럽고 맛있지만 식으면 뻣뻣하고 딱딱해져서 그야말로 병맛이 되기 때문에 인도사람들은 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그때그때 빵을 시킨다. 집에서 밥을 먹을 때도 다른 가족들이 밥을 먹는 동안 누군가가 식탁 옆에서 계속 빵을 굽는다. 또한 힌두교를 믿는 지방에서는 쇠고기를 먹지 않고 이슬람을 믿는 지방에서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전통이 있기 때문에 발달한 요리방법이 다르다. 인도서 고기를 먹게 된다면 유목민이 많은 지역에서는 낙타나 양도 먹는다. 인도서 고기를 먹게 된다면 닭 아니면 염소고기 일 것이다. 사실 돼지고기를 먹는 힌두교도도 정말 드물다. 힌교도들도 돼지고기를 더럽게 보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애초에 인도는 고기가 매우 귀한 편이었다. 조리법도 다양하다. 커리처럼 끓인 것이 대다수이기는 하지만 달처럼 콩을 삶아 수프처럼 만든 것도 있고 탄두리 치킨처럼 오븐에 구운 것도 있다. 다양한 인도의 향신료들 코리앤더, 칠리가루, 가람마살라, 펜넬씨, 겨자씨 등이 있다. 커리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Ghee'(기)의 모습은 우유와 혼합된 액체 가공버터로 칼로리가 꽤나 크다 또한 커리에 기를 사용하면 커리만의 독특한 향미가 더 잘 살아나는 효과가 있다. 기는 대다수가 힌두교를 믿는 인도인들은 이 '기'를 신성시하는데 대지의 어머니인 암소의 젖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가령 아침마다 힌두교인들은 코코넛, 사프란같은 신성한 음식들을 은쟁반에 올려놓고 기를 담은 그릇에 심지를 꽃아 불을 붙인 다음 이것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서 만트라를 외우는 뿌자라는 의식을 하는데 여기서도 기는 매우 신성한 음식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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