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이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피로회복. 수분함량이 높고 비타민B군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갈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은 수분과 함께 몸에 있던 무기질, 칼슘, 마그네슘 등이 함께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항암효과. 꼭지 부분에 풍부한 쿠쿠르비타신C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항암 물질들을 종양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리그난을 다량 포함하고 있고 항암작용을 하는 엽록소가 풍부하여 자궁암, 전립선암, 난소암, 유방암 등 각종 암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부종제거. 풍부한 칼륨이 몸속에 쌓인 나트륨과 함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여 부종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의 기록에 의하면 이뇨효과가 있고 장과 위를 이롭게하며 부종이 있을 때 먹으면 좋다라고 나와있을 정도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4. 숙취해소. 술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마시게 되면 몸에 열이 쌓이게 되는데 오이는 성질이 차갑고 다량의 비타민과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뇨작용에 뛰어나 몸에 쌓인 열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 알코올 배출을 도와 숙취해소 및 갈증해소에 도움이 되는 오이효능이 있다고합니다.
5. 다이어트. 칼로리가 100g당 11kcal 밖에 되지 않으며 각종 비타민은 물론 미네랄이 풍부하여 과도한 체중감량시 자칫 부족할 수 있는 영양성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쉽게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어서 다이어트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6. 피부미용. 비타민B와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기미와 주근깨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막아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며 피부미백과 진정효과는 물론 수분함량이 높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어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7. 변비완화. 수분과 섬유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장내환경을 개선하고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배변활동을 도와 변비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나무위키에서는 인도를 원산지로 하여 전세계적으로 재배되는 채소이다. 크게 일반 조리용으로 쓰이는 길쭉한 오이와, 피클용으로 쓰이는 짧고 통통한 오이로 분류가 가능하다. 박과식물의 특성인 단성화 자웅동주를 따르고 있지만 참외나 호박, 수박과 달리 오이는 수분이 되지 않아도 열매가 날린다. 대신 수분되지 않은 열매는 씨앗이 없다. 야생에서의 번식은 줄기를 멀리 뻗고, 그 줄기에서 자란 오이가 썩으면 씨앗이 드러내는 방식이다. 후술하겠지만 병충해에 매우 약하기에, 먼 지역으로 이동하는 번식방법보다는 점점 점거지역을 확대해나가는 방식을 택한 듯하다. 가지에 매달려 있는 상태에서는 오이 내부 온도를 외부 기온보다 훨씬 차가운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유명하다.
오이는 수분을 제외하면 거의 함유하고 있는 영양분이 없다시피하고, 그나마 가지고 있는 비타민C도 오이가 가지고 있는 효소가 파괴하는 괴이한 구성을 하고 있다. 만약 해당 효소를 파괴하기 위해 익히거나 식초에 담가 피클을 만든다 하더라도 비타민C는 연약하기 그지 없기 때문에 덩달아 구조가 박살이 난다. 앞서 서술했듯이 이건 오이가 동물에게 먹혀서 씨앗을 번식시키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멀고 새로운 땅에서의 번식이 어려우니 오히려 영양가가 없게 함으로써 다른 동물들이 먹어서 씨앗 번식을 못하게 하는 것을 막는 것이다. 당분이 거의 없는 수분과 섬유질 덩어리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어이가 없을 정도로 낮은 열량을 보여준다. 100g당 9kcal이다. 따라서 간혹 식이조절을 하는 사람들이 포만감을 얻기 위해 먹기도한다. 식이조절에 도움이 되는 섬유질과 대사과정에서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칼륨은 덤이다. 오이는 칼로리가 적고 수분 함량이 95%일 정도로 수분이 많고 식감에 청량한 맛이 있다. 아무리런 조리를 하지 않고도 먹을 수 있는 채소로써, 등산할 때 챙기면 좋다. 씹으면 호불호가 심한 은은한 향이 난다. 이 향을 싫어하는 사람은 오이를 극도로 혐오한다. 심하면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을 하고, 김밥에 넣은 오이만을 골라내기도 한다. 민감한 사람은 오이를 빼도 김밥에서 오이 냄새를 인지할 정도라 주문할 때 아예 오이를 빼달라고 하거나, 오이 대신 시금치를 넣은 김밥을 선호한다. 여기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관여되어 있으니 누가 오이 못 먹는다면 그냥 그러려니 하도록 한다. 특정 유전자가 발현되어 있다면 역한 냄새를 느끼게 되는 것이니 그 사람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 유전자는 오이뿐 아니라 수박, 참외, 메론 등 박과식물 특유의 그 느낌을 다 싫어한다. 물론 상대적으로 단맛이 강한 수박의 경우 싫어하는 사람을 찾기 드물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 중에서는 오이향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지 오이향을 이용한 비누나 보습제, 향수 등 여러 미용용품들이 많이 나와 있다.
조리할 경우 식초와의 궁합이 좋은편이라 오이피클이나 오이냉국, 지금은 잘 안 보이는 전통요리인 오이선 같은 식초를 이용한 요리가 많다. 편수라는 개성식 이북 만두에도 들어가는데, 오이의 물기를 짜낸 뒤 살짝 볶아서 다른 볶은 재료들과 함께 만두피에 싸서 쪄먹는다. 일본의 관광지에서는 통오이를 설탕 등을 첨가한 식초에 통으로 절여 나무젓가락 한작을 꽂아 팔기도 한다. 전통요리법에 따르면 늙어서 노랗게 된 오이(노각)도 요리로 쓴다. 오히려 냉국에는 노각을 쓰는게 더 맛이 좋다. 대산 노각으로 만들면 수확량이 확 줄어들게 되니 타산은 맞지 않다. 요즘은 대부분 날 것으로 먹지만 이전에는 오히려 익혀 먹는게 더 많았다고 한다.
터키에서도 오이는 아에 샐러드감이라고 불리며 샐러드의 단골재료로 쓰이며 여름철에는 오이를 수레에 싣고 다니며 즉석에서 칼로 껍질을 벗기고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낸 다음에 살작 소금을 뿌린 것을 파는 사람들이 있다. 목마를 때 먹으면 시원하고 맛도 좋다고 한다.
과거 19세기의 영국에서는 커리에 오이를 넣어먹기도 한다. 당시 신선한 오이를 먹을 수 있던 것은 귀족이나 젠트리, 부유한 상류층이였으므로 커리가 영국에 막 소개된 당시 상당히 고급진 음식이였던것이다. 오이가 귀했던 탁에 상류층들이 티타임을 가질때 오이 샌드위치를 자주 곁들어 먹었으며 이 전통은 아직까지도 이어져 내려와 엘리자베스 2세의 공개된 식단을 보면 오이 샌드위치가 자주 테이블에 오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기름에 볶으면 밥반찬으로도 그만이다. 동글동글한 단면을 살려서 통으로 썰거나, 길게 반을 가르고 어슷하게 썰어서 소금을 살짝 뿌려서 약간 절이고 짜낸 다음 식용유나 참기름으로 볶으면 맛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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