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호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피부에 좋습니다. 피부 탄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하여 구리, 콜라겐 생성을 돕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피부로 가는 혈류를 향상시키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고 항염,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풍부해 피지 분비를 감소시켜 여드름을 개선하고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 주는 등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노화 예방에 좋다. 다른 견과류에 비하여 항산화 성분이 두배나 될 정도로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E가 풍부하여 노화의 원인이 되는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노화예방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3. 소화가능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단백질과 소화흡수가 잘되는 지방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며 소화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단백질과 비타민B1, B2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소화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지방이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하루 8알 이상 섭취하는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뇌건강에 도움이된다. 항산화 성분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뇌신경 세포의 형성과 성장을 돕고 뇌세포를 보호하고 학습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콜린이 풍부하며 뇌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칼슘과 비타민B군이 풍부해 뇌건강에 도움이 된다.

5. 혈관질환예방에 도움이 된다. 혈관 속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오메가3 지방산과 혈액이나 혈관 벽에 달라 붙어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제거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는 리놀레산이 풍부하여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증, 동맥경화 같은 각종 혈관질환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6. 정력강화에 좋습니다. 불포화 지방산과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가 풍부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정자수와 활동성을 좋게하는 생식능력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알려진 비타민E의 일종인 토코페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정력강화에 도움이 된다.


건강식품이라고 해서 과한 복욕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호두의 부작용은 열량이 높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어서 너무 많이 드시게 되면 구토나 설사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나무위키에서는 호두는 원래는 호도로 생긴게 복숭아 씨아소가 닮았는데 오랑캐 나라에서 들어온 복숭아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려충렬왕 16년(1290년) 원나라에 사신으로 간 유청신이 묘목과 열매를 처음 가져왔다고 옛날에는 알려져 있었는데 초기철기시대의 유적인 광주 신창동 저습지 유적에서 호두가 발견되기도 했고, 신라시대의 1차 사료인 민정문서에서도 인구조사 할때 호두나무가 몇 그루인지까지 조사했던게 남아있기 때문에 적어도 삼국시대, 멀게는 원삼국시대부터 호두는 한반도에 도입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호두는 견과류 주엥 먹기 힘든 것으로 1,2위를 다툰다. 그래도 그래서 그런지 호두를 먹다가 벌레가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보통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모를 수 있는데, 호두는 과육이 따로 있고, 우리가 아는 먹는 부분 전체가 씨앗이다. 심지어 호두가 땅콩처럼 땅속에서 나오는 줄 아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녹색빛의 열매부분은 먹지 못하는 부분이고 오래 보관이 불가능하므로 그걸 벗겨내고 난 씨앗을 씻어서 보관하거나 판매한다. 이 열매 부분은 나무 작대기로 때리거나 발로 밟아가면서 벗기는데, 이과정에서 튄 물은 상당히 안 지워진다. 옷에 튀지 않게 조심해야 하고, 맨살에 묻었다면 마치 안 씻어서 때가 낀 것처럼 보이는데다가 상당히 오래가므로 조심해야한다. 때문에 수확철이 되면 호두가 나는 동네 사람들의 손은 까무잡잡하게 물이 들어있다. 호두 열매 깔 때 칼을 이용하는데다가 호두 알맹이도 울퉁불퉁해서 장갑이 찢어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중국이나 미국에서는 수확랴이 많다보니 쿨하게 호두 열매를 수확하고 땅에 묻어버린다. 시간이 흐르면서 열매는 썩고 씨앗만 남으면 다시 파내서 가공한다. 젖은 수건을 덮어서 과육만 썩이는 방법도 있다.

워낙 씨앗 껍데기가 단단한데다 알맹이에도 또 하나의 껍질이 있는데, 이 껍질이 쓴맛이 나서 먹기 쉽게 손질하기가 보통 힘든게 아니다. 겉껍데기를 깬 뒤 물에 5~10분 가량 불린 뒤 이쑤시개로 속껍질을 벗기면 그나마 수월하게 속껍질을 벗길 수 있다. 겉껍데기는 힘을 줘서 깨면 속 알맹이까지 너덜너덜해지기 때문에 힘조절이 관건이다. 보통 물에 적신 껍질을 깨는 방식을 쓴다고 한다. 다만 딴지 얼마 안된 호두는 속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집에 따라서는 호두까는 기계를 사거나 호두까기 인형을 쓰거나 그냥 돌로 까서 먹는데, 돌로 까서 먹을 경우 오랫동안 쓰다보면 호두기름이 묻어서 돌이 상당히 반들반들해진다. 다만 기름 썩은냄새가 날수도 있다. 한가지 팁이라면 호두겉껍데기의 꽁무니 부분을 송곳이나 작은 칼로 찌르면 의외로 쉽게 깔 수 있다. 깊게 찔렀을 때 생기는 상처는 잘 낫지 않으므로 취급에 조심하도록 한다. 맨손으로 까려면 호두 두개를 손아귀에 잡고 쥐고 살짝만 힘을 주면 호두끼지 부딪혀서 알아서 깨진다. 요령이 좀 필요해서 쉬운 방법은 아니여도 힘이 적게 든다. 이걸로 힘자랑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차력을 할거면 사과로 하자. 보통 지압 등의 목적으로 손에 호두를 끼고 있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그러면 손 기름이 묻어서 호두가 만질만질해진다.

생긴게 뇌를 닮아서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소문이 있는 음식이다. 대부분의 견과류엔 뇌에 좋은 영양분이 있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열량은 끝내주는데 호두 100g당 지방이 65g이나 되고 칼로리는 100g 654kcal, 1개에 약 52kcal 정도 된다. 원래 호두, 잣, 아몬드 등의 견과류는 열량이 끝내준다. 지방이 주성분이므로 당연한 일이다. 그나마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가 있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호두에 들어있는 불포화 필수지방산은 알파리놀렌산으로 들깨에도 들어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뇌졸증, 고혈압,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다.

기름진 견과류이다 보니 기름을 짜서 팔기도한다. 다만 따고 까기가 워낙 힘든 관계로 가격은 많이 비싼 편이고 향이 강하다보니 튀기거나 초리하기보다는 참기름처럼 양념치듯 쓰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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